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큰 선물

일월오봉도품은 뜻은

이런 선물을 받았습니다.

며칠 동안 옆방에서 몰래몰래 색연필로 칠하고 칠하고 또 칠해서

이렇게나 예쁜 그림을 그리셨답니다

제가 임금도 아니고 중전도 아니고 ㅠ

일월오봉도라니요?

제 방에 걸기에 너무 큰 그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정성이 너무 크고 감사해 또다시 뜻을 헤아려봅니다.

해와 달은 자강불식을 의미합니다

스스로 힘써 하루도 쉬지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저의 발전을 바라고 부족한 저를 지극히 사랑하는 작가님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림의 의미도 작가님의 정성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정진하겠습니다.

전 정말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습니다.ㅠ

매거진의 이전글 향기에 취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