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의 중심, 뢰머광장
Römer Platz
프랑크푸르트의 중심,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는 고층 빌딩숲과 중세 건축이 공존하는 도시다. 그래서 더 멋있다.
뢰머 광장은 뢰머베르크 Römer Berg 뢰머플라츠 Römer Platz라고 불린다.
광장의 시작은 기원전 50년 경부터이고, 이름이 뢰머인 이유는 로마인들이 거주했기 때문이다.
시청사의 역사는 1405년부터 시작하여
1562년 신성로마제국 막시밀리언 2세 대관식과 축하 연회의 무대가 된 곳이 바로 이 시청사이다.
2층 황제의 홀 Kaisersaal에는 황제들의 초상화가 쫘악 진열되어 있고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청사 카이저홀 출처 위키패디아시청사 앞에는 1543년 세워진 정의의 분수가 자리 잡고 있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이 광장에 들어선다.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인데, 매년 좋다.
독일에 살 때는 그냥 때 되면 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있으니 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엄청 그립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청사 출처 위키패디아프랑크푸르트 시청사를 뢰머라고 부른다.
이 광장 조성할 당시 로마인이 거주했기 때문이다.
시청사에는 2층에 발코니가 있다.
이 발코니에서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나와서 인사하는 곳이다.
차범근 선수가 프랑크푸르트 축구팀에 있을 때 우승하고는 이 발코니에서 인사를 했다.
출처 : SBS 브라질 2014 특집 다큐 동영상 중 자료 사진2015년에 제자랑 독일을 갔을 때 프랑크푸르트에 내려서 잠시 프랑크푸르트를 구경하고 슈투트가르트로 떠났다. 저녁에 도착해서 음대를 가보고, 뢰머광장을 가니 해가 져버렸다.
와우~~~
너무 이쁘고 멋지고 정말 광장이 너무 좋아서 입이 떡 벌어졌다.
그때의 사진을 보며 추억은 돋고,
2024년 9년 만에 가면 더 잘 보리라 다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