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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운 Eun Dec 06. 2024

쾰른에서 당일치기 뒤셀도르프

쾰른에서 기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도시 뒤셀도르프

뒤셀도르프는 같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있지만,

쾰른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훨씬 밝고 세련된 느낌이 있어서 울적할 때 또는 뭔가 바람 쐬고 싶을 때 찾던 곳이 바로 뒤셀도르프이다.

라인강변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고,

알 수 없는 부티와 아름다움을 뽐내는 도시 뒤셀도르프.


독일 도시 중 아주 멋지고 세련되며 패션을 중시하는 도시이다.

이런 도시 뒤셀도르프에 슈만이 살았다니 더욱 흥미가 당기며,

한 끼는 꼭 이곳 뒤셀도르프 라인강변에서 식사하는 것을 좋아해서 반드시 추천한다.


라인강변과 구도심, 도시 중심이 중앙역과 떨어져 있어서 중앙역에 도착해서 트램을 타고 다시 움직이는 것이 맘에 안 들지만, 뒤셀도르프 트램을 타고 시내를 달려보는 것도 지나고 나니 참 좋다.

여기도 큰 도시라 트램과 우반 U-Bahn 지하철, 버스가 복잡하게 다닌다.

그런데도 복잡한 느낌보다는 세련되고 유럽 같은 느낌을 준다.


트램을 타고 내려서도 10분 정도 시내를 관통하며 걸어간다.

그래야 라인강 변이 나온다.

독일의 도시는 중앙역에서 바로 시내가 걸어서 가면 나오는 편인데,

뒤셀도르프는 트램을 타고 가야지만 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걸어가면서 뒤셀도르프 시청사, 가게들, 맛집들을 보면서 쭉 걸어가면 라인강 변이 나온다.

독일 뒤셀도르프

레스토랑은 해산물 레스토랑이라서 독일에서 먹는 해산물 파티

독일 뒤셀도르프

옛날 옛날 아주 옛날 부모님이 오셨을 때 찍었던 것처럼 라인 강 앞에서 찍고

뒤셀도르프 맥주는 뒤셀도르프에서만 마실 수 있으니 꼭 마시기!

라인 강변을 걷다가 카페에서 디저트와 커피 한 잔

독일 뒤셀도르프

뒤셀도르프의 라인강과 좋은 날씨, 좋은 사람들과 커피, 스콘.

진짜 행복하고 즐겁고 좋았던 시간이었다.

이제 털고 일어나서 슈만을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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