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강변 노천 레스토랑
쾰른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도시 뒤셀도르프를 가도 맛있는 밥은 먹어야 하니
맛집으로 가야지.
뒤셀도르프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 이야기를 참고하면 된다.
https://blog.naver.com/ehschoene/223684766162
여러 맛집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맛집이 있다.
음식 맛도 좋지만 완전 뷰 맛집이다.
나는 뒤셀도르프를 간다면 꼭 여기로 간다.
여기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스케줄을 짠다.
유학 초기에 뒤셀도르프에 있는 한인교회를 다녔다.
쾰른의 약간 칙칙함보다 뒤셀도르프의 밝고 세련된고 부티 나는 분위기가 참 좋았다.
교회 언니들과 뒤셀도르프를 즐기던 추억이 있어서
항상 쾰른 쪽으로 가면 뒤셀도르프를 꼭 들러서 점심을 먹는다.
바로 이곳에서.
레스토랑 이름은 모른다.
언제나 조금씩 바뀐다.
뒤셀도르프 라인강변으로 가면 강변에 있는 노천 레스토랑이다.
여기에서 식사하면서 보는 라인강과 사람 구경이 정말 멋지다.
독일에 있구나, 그리고 럭셔리한 도시구나,
나도 왠지 럭셔리해 보이려나? 느껴져서 기분이 참 좋아지는 곳이다.
뒤셀도르프 중앙역에서 시내 쪽으로 트램을 타고 가면 요하니스 교회가 나온다.
여기서 뒤셀도르프 시청사 쪽으로 시내를 관통하며 걸어가면서 뒤셀도르프를 한껏 느끼고,
라인강 쪽으로 쑥쑥 걸어간다.
라인강변에 노천 레스토랑이 쫙 줄지어 있다.
우리는 해산물 파는 곳에서 이것저것 먹고,
뒤셀도르프 맥주를 마시며 라인강을 정말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력 추천하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