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라이프치히는 중앙역이 유명해. 보러 갈까?

독일 라이프치히 중앙역 보러 가기

by 에운 Eun

드레스덴에서 일정을 보내고 기차를 타고 라이프치히로 갔어.

라이프치히는 중앙역이 엄청 유명하고 멋져.

언니는 중앙역이 유명한 곳 봤어?

유럽의 도시는 중앙역이 관광 포인트이기는 하지.

영화에서도 멋지게 나와서 큰 기차역에 내리면 시간 여행을 제대로 하는 것 같지, 그렇지?


1915년에 세워진 라이프치히 중앙역은 그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역이었어.

지금도 면적으로는 제일 크대.

24개의 플랫폼이 있고.

쇼핑몰까지 갖추고 있어서 기차만 탈뿐 아니라 쇼핑이나 외식까지 가능한 곳이야.

슈퍼, 드럭스토어인 DM, 스타벅스 등 없는 게 없는 곳이지.

독일은 토요일은 오후 1시 또는 2시에 가게가 문을 닫고, 주일에는 아예 문을 열지 않아.

백화점, 샵 등 모든 상점이 다 클로즈해.

그럴 때 중앙역에서 쇼핑이 가능해서 혹시나 주중에 쇼핑을 못했거나 여행을 갔는데 주말이 껴서 제대로 쇼핑을 하지 못했을 때는 바로 이 중앙역 쇼핑이 엄청 요긴해.

주일엔 길게 열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쇼핑이 가능해서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곳이 중앙역이야.



독일 라이프치히
독일 라이프치히


아주 멋지지?

저기 보이는 시계는 독일 역마다 걸려있는 독일 역 시계야.

저 시계만 봐도 추억이 몽글몽글 올라와.


음악의 도시, 바흐 도시 라이프치히 답게

오페라 라이프치히 Oper Leipzig

독일 라이프치히


토마너코어 Thomanerchor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 Gewandhaus Orchester

독일 라이프치히


중앙역엔 그 도시의 대표적인 것을 알리는데,

라이프치히는 음악을 드러내었어.

피아니스트로서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지.


5년간 살았던 라이프치히

독일 생활 4년이 지난 시점이라 어느 정도 독일 생활에 적응하고, 독일어도 어느 정도 되던 좀 편안해진 시기였어.

정말 라이프치히에서는 음악에 푹 빠져 지냈던 것 같아.

그냥 도시 전체에 음악이 흐르는 느낌이었어.

그런 느낌을 중앙역에서부터 받을 수 있어.


이 때는 바흐페스티벌 기간이라

중앙역에 바흐 페스티벌을 알리는 장식이 많아.

바흐가 나를 맞아주는 느낌이야.


독일 라이프치히


저의 청춘이 담긴 라이프치히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제 하나씩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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