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음악여행 라이프치히 바흐박물관
안녕하세요
독일음악여행 메이트 에운쌤입니다.
라이프치히는 바흐 도시인 것을 보여주는 바흐박물관이 있습니다.
바흐가 살았던 집은 아니고 바흐의 친구였던 보세가족이 살던 집을 바흐박물관으로 만들었어요.
바흐에 관련된 모든것들과 바흐 시대에 쓰던 악기와 생활에 쓰이던 물건까지 바흐와 바흐 시대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바흐 시대에 쓰던 악기는 제게 정말 공부가 되었어요.
사실 라이프치히에 살 때도 가보았고, 2015년 제자랑 갔을 때도 갔었고, 정말 여러차례 갔던 바흐 박물관인데요, 이번에 갔더니 또 새로웠어요.
저의 시야가 자꾸 넓어져서 그럴까요?
그런 것이라고 좋게 생각하고 싶네요.
지난 번에 갔던 기억은 하나도 없고, 이번에 가니 머리가 리셋된 것 같아요.
정말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이 생겼어요.
고악기를 하나 하나 소리를 들어볼 수 있게 해두었구요.
창 가에는 바흐의 출근길이라는 표시도 해 두어서 진짜 바흐의 생활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요.
한국어 오디오가 준비되어있어서 설명을 들으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야 독일어를 우찌우찌 하니깐 뭐가 뭔지 이해를 할 수 있지만, 같이 간 언니들은 한국어 오디오가 있어서 훨씬 좋았다고 해요.
바흐 페스티벌이 한창인 시기라서 바흐 박물관에 진짜 사람이 많았어요.
바흐 페스티벌이 라이프치히의 극성수기이죠.
인간적인 바흐, 위대한 음악가 바흐, 바로크 시대의 바흐 환경등 바흐를 오롯이 만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와서 바흐샵에서 폭풍 쇼핑을 했습니다.
한번 보실래요?
바흐는 사진상으로 작아보이는데,
엄청 크고 무거워요.
비도 오는데 저거 들고 다니느라 고생했어요.
같이 들어준 수정언니 완전 땡큐예요^^
바흐 초콜렛은 알맹이 초콜렛은 벌써 먹었구요,
껍질만 잘 갖고 있어요.
연필처럼 생긴 까만펜은 연필이 아니예요, 볼펜이 아니예요, 뭘까요?
생각하지 못한 것일텐데요,
바로 오선줄 긋는 펜입니다.
바흐가 작곡할때 맨날 오선을 한 줄 한줄 그을수 없잖아요, 그래서 한 번에 오선이 그어지게 만들어진 거예요. 사진으로 만 봤는데, 실제로 있어서 바로 샀지요.
그리고 흰 펜은 볼펜입니다.
음표가 그려져있고, 높은음자리표가 움직이는 이쁜 펜입니다. 그런데 글씨를 쓸 때 깔끔하지 못하고 볼펜똥이 많이 나와서 손가락에 묻어요ㅜㅜ
마지막 사진은 악보가 그려진 스카프입니다.
화이트와 블랙이구요, 100% 실크입니다.
나 피아니스트입니다,
나 클래식 음악 강의하는 강사예요,
표시 팍팍 내는 아이템이라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