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주

임신.출산.태교. 육아서적 읽기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았던 임신 초기에는 전문가들이 직접 써내는 임신출산육아 전문서적 또는 육아서, 태교법에 관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독서를 통해서 몰랐던 것들을 배우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하나한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임신전에는 관심도 없고 몰라도 되는 정보들이 새롭게 다가오면서 ‘아, 그렇구나’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임신기의 태아에 관한 정보는 몰라도 알아도 되는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중요하다는 것을 더 알게 되었다.

엄마가 생각하는 것, 엄마가 보는 것, 엄마가 느끼는 것, 엄마가 먹는 것, 엄마가 바르고 몸에 닿는 것 모두 중요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임신 시기에 맞는 태교법은 정말 중요해서 아기의 발달 시기에 맞는 태교를 해야 그 효과가 전해지니까 임신 초기, 중기, 후기에 각각 맞는 태교법에 따라 태교를 이어가는게 무리가 없고 그 효과도 누릴 수 있으니 아기의 발달 상황에 맞게 해주어야 한다.

사람은 태어나 사는 동안의 교육보다 태내의 10개월 태교가 중요하다고 한다.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은 태아에게 어머니가 해줄 수 있는것은 태교를 통해 태아의 지능과 인격, 성질 등을 가능한 좋게 만들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잘 알아보고 좋은 태교를 할 수 있으면 좋은 것 아닌가.

특히 임신이 처음인 초산맘에게는 육아서가 육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학습서가 되고, 아기 키우는 것도 많이 정보를 접해 둘수록 그 분별력이 생긴다. 물론 모든 지식을 우리 아기와 나에게 접목할 필요는 없지만 여러 케이스들을 미리 알아두어야 대책을 세우거나 대비할 수 있고, 육아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것들이 검증 되어 내려오는 지식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정보들이 많다. 육아서는 아기를 낳을 무렵부터 키우면서 계속 읽어줘야 하는 거라 임신 초기, 중기보다 임신 후기로 갈수록 읽는게 좋다.

Tip. 임신과 태교에 관한 영상 참고하기

임신을 준비하고 아기가 생기며 어떻게 태교를 해야할지 고민하고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미 방송에서 다뤘던 다큐멘터리들을 유튜브에서 접하게 되었어요. 프로그램 다시보기를 하거나 유튜브에서 검색하여 영상을 꼭 보도록 해보세요. 중요한 정보들과 임신 후 해야할일 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기를 대해야 하는 지 등을 알수 있어요.

[추천영상]

<EBS 다큐프라임 - 퍼펙트베이비 1~5부>

[tip. 국민행복카드 신청]

임신이 확인 된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관련한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 비용 60만원을 지원한다. 다태아 임산부는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후 국민건강보험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체국 또는 카사에 제출 및 신청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육아관련 사이트와 제휴된 커뮤니티 등에서는 국민행복카드 신청시 각종 육아용품이나 사은품을 함께 제공하기도 하니 인터넷으로 알아본 후 마음에 드는 사은품을 보고 선택해도 무방하다.

나의 경우 베베폼 사이트에서 롯데카드로 신청하니 여러가지 사은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슈너글 아기욕조를 선택하여 받았고, 출산 후 유용하게 잘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