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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일 Dec 03. 2021

나의 대학원 합격수기

2022 전기, 서울대 교육학과 교육상담 전공 석사과정

배경


현직 전문상담교사, 파견 대상 전공 아님

2021년 상반기부터 준비 시작 (TEPS, 컨택 등)

전공필답고사: 4과목 준비 (교육상담, 교육심리, 교육측정평가, 교육과정)




입시 준비 타임라인


3월—

입시 준비 계획 수립

지도교수 추천서 요청

⟪상담학개론⟫, ⟪교육평가의 이해⟫ 요약·정리

4월—

학업계획서 초안 작성

담당 교수님 컨택

⟪학교상담과 생활지도⟫,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요약·정리

5월—

학업계획서 초안 작성

⟪교육과정의 이해⟫, ⟪교육심리학⟫ 요약·정리

6월—

연구보고서 주제 설정 및 연구동향 분석

지도교수 추천서 remind

학업계획서 초안 마무리 및 첨삭 요청

⟪학습동기⟫ 요약·정리

FGI 준비 및 실시

7월—

기출문제 분석 및 개요 작성

연구보고서 마무리

학업계획서 수정 및 2차 첨삭 요청

8월—

기출문제 분석 및 개요 작성

학업계획서 마무리

9월—

기본서 요약 훑기(1회차, 2회차)

기출문제 답안 작성(1회차, 2회차)

10월—

학업계획서 및 연구보고서 최종 원고 검토

기본서 요약 훑기(3회차, 4회차)

기출문제 답안 작성(3회차, 4회차)

영어 면접 script 작성 및 암기

원서 작성 및 지도교수 추천서 송부

기출문제 최종 인출(5회차)

시험 응시




석사과정 입시 개요


서울대 교육학과는 전통적으로 전공필답고사면접고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그 외 제출 서류는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 전공마다 면접고사 진행 방식이나 전형요소가 다를 수 있으니, 학과 홈페이지에서 입학 관련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 시 필요한 서류와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TEPS 327점 이상 (교육학과)

연구보고서, 자기소개 및 수학(연구)계획서

이력서, 지도교수 추천서



TEPS


4년 전 심리학 대학원 입시를 준비할 때 TEPS를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 부담이 덜했습니다. 기출 단어장 책으로 단어를 꾸준히 암기했고, 모의고사 문제집 6회분을 풀어본 후 첫 시험에 응시해 500점에 살짝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TOEIC에서 고득점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면 독학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을 거예요. 고득점을 위한 팁 하나: 단어를 최대한 많이! 외우세요.



연구보고서


학사학위논문을 쓰지 않고 졸업한 탓에, 지원용 연구보고서를 처음부터 작성해야 했습니다. 일하면서 생긴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구주제를 선정해 관련 선행연구를 두루 탐색한 후, 동료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FGI(초점집단면접)를 진행했습니다. 질적인 측면보다 FGI 결과를 논문 형식에 맞게 제시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고, 학업계획서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해 첨삭 없이 제출했습니다.

내용의 질보다는 제출 여부가 더 중요한 듯합니다. 지원한 전공과 전혀 다른 전공의 학사학위논문을 제출하도고 붙은 사례가 많다고 해요. 당락을 좌우하는 전공필답고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 및 수학(연구)계획서


속칭 학업계획서로, 어느 학교, 어느 과정에 지원하든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서류입니다. 특히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학업계획서는 물어보는 내용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상반기부터 학업계획서의 개요를 작성한 후 서울대 타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선생님 두 분과 상담심리사 1급 선생님에게 첨삭을 구했습니다. 첨삭을 통해 다소 과하거나 어색한 표현, 연구계획 중 미진한 부분과 오용된 개념 등을 수정·보완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주변의 대학원생들이나 대학원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첨삭받는 것을 권합니다. 파트별 작성 팁과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동기 및 장래계획. 지원동기는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질 수 있게끔 구체적인 경험을 담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이 전공, 왜 이 학교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한편, 장래계획은 석사과정을 마친 후 박사과정에 진학해 연구자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할 듯합니다.

…실무자로 2년 넘게 일하며 주변화된 아이들, 그 중에서도 다문화가정 자녀, 청소년 성소수자, 특수아와 같은 학생들이 학교상담으로부터 얼마나 소외되어 있는지에 대한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연구 또한 미진한 실정으로, 정책과 제도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마저 부족한 상황입니다. (중략) 이는 곧 주변화된 아이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 스스로 기여하고자 다짐하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중략) 역량 개발을 위한 방법을 찾던 중, 본 교육상담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과학자-실무자-옹호 모델이 지향하는 인재상이 제가 추구하는 바에 부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꺼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석사/박사 진학 시 희망 연구분야 및 연구계획. 연구분야를 간략히 제시한 후, 연구의 필요성, 연구방법, 기대효과 순으로 연구분야에 딸린 3가지의 연구계획을 작성했습니다. 당연히, 가장 잘 써야 하는 부분이라 여러 차례에 걸쳐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상이한 2개의 주제를 제시했는데, 너무 많은 주제를 제시하는 것보다 하나의 큰 주제 안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연구를 여러 개 제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다시 작성했습니다. 또한, 소논문 식으로 작성할 경우 뒤에 참고문헌을 일일이 달아두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참고문헌 없이 중요한 연구만 APA 양식에 맞춰 저자와 연도를 짧게 인용하는 방식으로 갈음했습니다. 

…다문화 및 사회정의 상담역량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함양하기 위한 상담자 교육 프로그램이 국내 연구자에 의해 개발·소개되었습니다. 특히 김은하 외(2019)의 연구는 EBPP 모델이 정의하는 8가지 다문화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실정을 반영한 14주차 분량의 강의를 구성하여, 대학원 과정에서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중략)
소논문 형식으로 학업계획서를 써보기도 했지만, 경험상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독자 입장에서 논문처럼 읽게 되기에 부족한 점이 더 잘 보인다고 해요. 공들인 만큼 성과가 따르지 않는 방식인 듯합니다.


학부, 대학원 이수 전공과목 중 관심과목. 해당 과목에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 배운 내용 중 어떤 것이 인상 깊었는지, 그것이 연구 관심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었습니다.


석사/박사 이후의 계획. 장래계획과 중복되는 내용이기에, 앞에서 간략하게 제시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부연하는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APA 인준 과정에 등록하여, 비교적 잘 확립되어 있다고 평가받는 미국의 상담 체제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2007년 Tenessee 주립대에 채택된 후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학자-실무자-옹호 모델이 적용된 교육 현장을 먼저 체험하고, 우리보다 다문화 사회에 먼저 진입한 미국에서 다문화 및 사회정의 상담과 관련된 최신의 연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목도하고 싶습니다. (중략)



이력서


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학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면접 당일 교수님들이 집어들어 읽어보는 것을 목격했기에,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적는 것이 관건일 듯합니다. 



지도교수 추천서


6-7월쯤 연락드려 추천서 작성에 대한 확답을 받아둬야 합니다. 너무 이른 경우 다시 remind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너무 늦은 경우 시한에 쫓기게 될 수 있습니다. 추천서의 초안이나 개요를 요구하는 교수님도 있으므로, 추천서에 들어가면 좋을 내용 몇 가지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메일로 연락드리는 것이 적합하며, 답장이 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 외: 컨택


연구 관심사가 가장 맞아떨어지는 담당 교수님 한 분에게 메일로 연락드렸고, 해당 랩의 석사과정 학생을 소개받았습니다. 소개받은 석사과정 학생을 통해 입시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무조건! 메일 보내세요. 다만, 답이 안 왔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거나 슬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컨택에 대한 답을 받지 못하고도 합격한 사례가 있거든요. 담당 교수님 세 분 모두에게 컨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교육학과 특성상 컨택을 하더라도 그 랩에 배정된다는 보장 또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필답고사


전공필답고사는 서술형 시험으로, 교육학의 각 전공에 대한 문제 10개 중 지원한 전공에 대한 문제 1개를 포함해 총 3개를 선택한 후 이에 대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문제는 해당 전공의 개론 전범위를 다루는 기본서에서 출제되기에, 공부해야 할 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시험 당일 예상치 못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최소한 4개 이상의 전공에 대한 지식을 갖춰 위험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저는 지원 전공인 교육상담과 더불어 교육심리, 교육측정평가, 교육과정까지 총 4개의 전공을 공부했습니다.


(2023. 8. 수정) 올해부터 교육상담 전공 지원자는 상담 관련 문제 2개만 답하는 것으로 시험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공부해야 할 양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보이나,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상담 관련 이론에 대해 더 잘 숙지해야 할 듯합니다. 관련 전공서를 바탕으로 상담 관련 이론을 철저히 학습하는 가운데 담당 교수의 연구 관심사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파악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본서 암기


교육심리 전공 홈페이지에 제시되어 있는 필독서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공부한 책은 볼드 처리했고, 그 중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에 초록색 처리했습니다. 기본서의 대부분을 도서관에서 빌려본 탓에, 기출문제에 나온 핵심 내용을 서브노트 형태로 요약해둔 다음 필요할 때마다 훑어보는 식으로만 활용했습니다. 9월부터는 하루에 한 권 전체의 내용을 훑어보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에 제시되어 있는 필독서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상담

- 김계현 외(2011). 상담학개론. 학지사.

- 천성문, 김진숙, 김창대 외(2013).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센게이지.

- 김계현 외(2009). 학교상담과 생활지도. 학지사.

학교상담과 생활지도, 상담학 개론 책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책은 개론과 내용이 대부분 겹쳐서, 면밀하게 살피지 않아도 돼요. 또한, 제시된 기본서에는 진로상담과 관련된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지 않으므로 관련 책을 추가로 봐야 합니다. (김봉환 외(2018). 진로상담. 학지사.) 아울러, 상담 관련 공부가 처음이라면 K-MOOC ‘상담학 들어가기’ 강의부터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육심리

- Davis, G. A., Rimm, S. B., & Siegle, D. B. (2010). Education of the gifted and talented (6th ed.). Prentice-Hall, Inc.

- 신종호 외 역(2011). 교육심리학: 교육실제를 보는 창. 학지사.

- 신종호·이선영 등 역(2015). 학습심리학: 인간의 사고, 정서, 행동의 이해. 학지사.

- 신종호 역(2013). 학습동기: 이론, 연구 그리고 지원. 학지사.

- Sternberg, R. J., Grigorenko, E. L., & Singer, J. L. (2004). Creativity: From potential to realization.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학습심리학 책은 굳이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첫 번째 혹은 다섯 번째 책으로 창의성에 대해 공부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창의성 관련 이론과 개념을 묻는 기출문제가 꽤 많거든요. 저는 해당 책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탓에, 담당 교수님의 논문을 일일이 찾아보며 관련 이론과 개념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교육측정평가

- 백순근(2004). 교육연구 및 통계분석. 교육과학사.

- 김성훈 외(2010). 예비교사를 위한 교육평가. 학지사.

- 황정규 외(2011). 교육평가의 이해. 학지사.

교육연구 및 통계분석 책은 서울대학교 교육행정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직무연수를 통해 공부했습니다. 기본서 외에도 담당 교수님의 논문을 통해 기출문제 답안을 구성했습니다.


교육과정

- 소경희(2017). 교육과정의 이해. 교육과학사.

기본서가 1권인 대신 담당 교수님의 논문을 꼼꼼히 훑어봐야 합니다. 출제된 문제가 반복해서 출제되는 전공이기에, 기출문제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문제 분석


각 전공별로 20년간 출제된 기출문제 전체에 대한 답의 개요를 짰습니다. 일차적으로 각 전공별 기본서를 참고해 개요를 작성했는데, 기본서에 없는 내용은 해당 전공 교수의 논문을 일일이 찾아 확인해야 했습니다. 개요 짜기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문제를 보고 직접 개요 또는 답을 작성한 후 틀리거나 부족한 부분을 그때그때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개요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Notion 활용, 일부 발췌

여건상 스터디에 참여할 수 없었기에, 모든 기출문제에 대한 답의 개요를 혼자 구성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9월이 다 되어서야 겨우 끝낼 수 있었습니다. 9월부터 시험 직전까지 개요를 바탕으로 하루에 두세 문제씩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며 본격적으로 내용을 암기했고, 이 과정을 총 5회 반복했습니다. (마지막 회차 때에는 뽑은 문제를 제비뽑기로 뽑아 실전처럼 시간 체크하며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를 공부하다 보면 각 전공별로 어떤 내용이 중요하고, 어떤 영역에서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지 감이 잡히게 됩니다. 무엇보다 남이 짠 개요, 남이 쓴 답을 그대로 외우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스스로’ 정리해야 자기 것이 되고, 자기 것이 되어야 시험 당일에 자기 답을 쓸 수 있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더라도, 스스로 개요를 짜고 답을 구성해보는 연습을 따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고사


면접고사는 구술형 시험으로 전공마다 진행 방식이 다르며, 동일한 전공이라도 해마다 진행 방식이 살짝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하 2022년 전기 교육상담 전공 기준)


진행 방식. 면접자 3명이 함께 입장해 면접을 진행합니다. 담당 교수님 3분이 돌아가며 공통 질문을 하거나, 면접자 각각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영어 면접. 교육상담 전공은 전통적으로 면접의 일부를 영어로 진행합니다. 이번 면접에서도 첫 번째 질문으로 Could you introduce yourself가 제시되었고, 이에 따라 차례차례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야 했습니다.

영어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자기소개, 지원동기, 관심분야, 향후 계획에 대한 답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script를 쓴 후 영어에 익숙한 친구에게 검토받은 뒤 어색한 표현을 고쳤고, 입에 붙을 때까지 수시로 암기해 연습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더라도 수십 번 반복해서 연습하면 어느 정도 자연스러워지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차분하게 준비하세요.


한국어 면접. 자기소개가 끝난 후에는 다행히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업계획서에 대한 질문은 없었고, 석사과정에 진학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전공에서 뭘 배우는지 알고 있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데.

현직 교사인 것 같은데, 휴직할 수 있나? 파트타임으로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근무지가 어디인가?

요즘 근무지에서 가장 challenging한 이슈는 무엇인가?

수련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공인된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질문에 답을 하고 또 다른 지원자의 답을 듣다 보니, 전공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대학원 진학 목적이 전공이 지향하는 바와 맞지 않는 지원자를 가려내는 것이 면접의 주된 목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보기 전 교육학과 홈페이지의 전공 소개, 전공별 교육과정, 담당 교수님의 연구 관심사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참고할 만한 사이트


- 서울대 대학원 준비 다음 카페. 서울대 대학원에 대한 정보, 그 중에서도 유독 사범대에 대한 정보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스터디 모집글 또한 주기적으로 올라옵니다.

- 대학원 준비 네이버 카페. 서울대뿐만이 아닌, 다른 학교 대학원까지 모두 아우르는 곳입니다. 키워드 검색을 통해 서울대 관련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데, 틀린 정보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김박사넷. 입시 정보와 더불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일부 교수의 평점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하이브레인넷. 브레인카페 안의 진로상담실, 진학상담실 카테고리를 참고했습니다. 타 사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조언이 오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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