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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미영 Oct 12. 2022

요리 프로그램은 내 교과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요리 프로그램도 좋아한다.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교과서처럼 활용한다.


EBS 요리비결과 같은 정통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요리와 관련된 예능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백패커를 즐겨봤다. 펀스토랑, 삼시 세 끼, 때로는 골목식당을 보면서도 아이디어를 얻는다.


방송에서 소개한 요리방법을 따라 하기도 하고, 활용하기도 한다. 그렇게 다양하게 하다 보면 나만의 방법이 찾아지기도 하고, 나만의 맛을 찾기도 한다.



요즘은 너무 많은 요리 예능이 있어서 피곤하긴 하다. 출연자가 누구냐에 따라 챙겨보기도 하고, 이슈가 되면 해보기도 하는 편. 내가 꽂히는 것을 위주로 하는 편이지만 요리,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눈길이 간다. 먹는 것만큼이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더 반짝반짝한 눈길로 챙겨본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에게 요리의 즐거움을 알려준 백종원 대표의 요리는 더 자주 기록한다. 

국물멸치를 우리고 나서 양념한 김밥이나 건새우를 활용한 부침개나 대파의 흰 부분을 볶음밥 만들기 전에 넣는 것은 다 그에게 배운 것.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배운 것도 많지만, 그에게서 익힌 다양한 요리 덕분에 나의 쿠킹타임이 더 즐거워진다. 

요즘은 책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방송, 유튜브 등의 영상들이 주는 힘이  크다. 그 덕분에 더 많은 것은 한꺼번에 만날 수 있고, 그 덕분에 너무 과해서 혼란이 오기도 한다. 


넘쳐나는 레시피 중에 나의 레시피는 무엇일까? 결국을 해봐야 답은 나온다. 그래서 매일의 요리가 더 재미있고, 매번 해 먹는 요리가 재미있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이 글을 쓰면서 영상을 찾아보니, 못 챙겨본 것도 있고, 해 먹고 싶은 것도 늘어간다. 하나씩 만들어 먹어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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