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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초직장인 Oct 18. 2021

어디서 시작할까?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비교

네이버. 그립. 카카오. 쿠팡

브런치 초반, 딱히 선두가 없었던 19-20년 상반기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한 글을 썼었다.
대부분의 플랫폼들이 막 시작했기에 확실한 1등은 없는 춘추전국시대 느낌이었는데....

21년 하반기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네이버가 어지럽던 시장을 제대로 선점해버렸다.


시청 몇 분만 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쏘고,

TV 광고까지 진행하던 가장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덕분일까?

또는 네이버 전사적으로 스마트 스토어에 집중하면서, 모수가 확 늘어난 덕분일까?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점유율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확보했고, 앞으로도 위협받지 않을 것 같다.

초반에 셀렉티브에  만한 영상이 없다며 아쉬워했었는데, 이젠 파리 패션위크 영상까지 가져와버린 네이버 쇼핑 라이브. 대단해

그렇다면 무조건 네이버에서 해야 할까?
이미 네이버 쇼핑 라이브는 레드오션이 아닐까?
다른 플랫폼에서 시작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나도 궁금해서 정리해본 플랫폼 비교글!



가장 쉽게 시작할  있는  네이버, 쿠팡 !
가장 단기간에 마케팅용 문구를 얻어낼  있는  카카오 !

EX) 라방 1시간 만에 00억 판매한 00 브랜드!
그립은 잘 모르겠다. 전환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듣긴 했으나, 그런 수치는 정말 케바케기 때문에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든 라이브 커머스는 정말 꾸준한 투자가 필요한 영역이다. 

실무에 있으면서 더욱 느낀다.
초반의 비용 투자를 어느 정도 감수하고,

플랫폼 내에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아 소통에 신경 쓰는 브랜드구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는 브랜드구나.
구독 이벤트를 한다니 한번 구독해볼까- 이번 주에는 정말 특가 기획전을 하네 - 하나 정도 사볼까?

그러나 소규모 업체 입장에선 이런 투자는 결국 부담스러운 비용이 되어버린다.
제대로 비용 들여서 열심히 준비한 라이브에서 매출이 안 나오면, 그대로 기죽고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
이런 업체들에게 어떻게 라이브 커머스의 지속성을 설득하고 매력적인 제안을 해야 할지.
매일매일 고민인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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