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고도 닿지 않는 밤의 기록

당신과 걷는 이길을

by 미리암 최정미



조용한 오후
당신이 웃네
가로수 사이
햇살이 번지네

당신과 걷는 이 길
참 고맙다는 말뿐
어제의 걱정
어디로 갔는지
아무 일 없는 오늘이
내게는 기적인 걸

가끔은 바람이 차가워져도
당신의 이름을 속삭여 볼게
힘들던 날들도 돌아보면
행복이 쌓여 있던 날들

당신과 걷는 이 길
눈물로 적신 그 밤도
이 길 위에 둘게요

달빛이 내려앉을 때도
새벽이 올 때까지
내 옆에 걸어주는 사람
언제나 당신이어서 고마워


https://youtube.com/shorts/4Jgz5qGtkQ4?si=4XDergZe9ttZb37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