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by 강작

카페에서 주문할 때

이런 실수를 하는 고객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요!”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겨울에도 차가운 커피를 마시던 사람들이

급변하는 날씨에 따듯한 걸 다시 찾기 시작했는데

워낙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입에 붙다 보니

저런 실수를 한다고 하는데요,


어쩜 오늘도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근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 아침은 다시 추워져서

아침 최저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는데요,


예전에는 사람의 마음이 갈대라고 했는데,

요즘은 날씨 변덕이 더 따라가기 힘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춥습니다.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하시면서

행복하고 포근한 하루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오늘은 가장 젊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