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오면
그냥
지나가게 두세요
소리 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태워
괜히 붙잡았다간
눌러앉을 수 있으니까요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다시 타오를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때론 그냥
시쓰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한 편 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