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책 리뷰 아닙니다
평온함을 간절하게 바라왔다.
과거를 돌아보면 부끄러웠고, 미래를 보면 불안해졌고, 현재를 살면 나에게 만족할 수 없었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으니 현재를 살아야 한다는 걸 안다.
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내가 답답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를 살면 평온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어서다.
살이 쪘다고 불평을 한다면 운동을 시작하고,
영어를 잘하지 못해 만족할 수 없다면 영어 단어장을 키는 그런 삶.
그렇게 살다 보면 적어도 지난 시간처럼 나와 매일 싸우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