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無渡河
강만 건너면
당신이 생각나요,
강을 타고 물을 넘어
當身께 파고드는 따뜻한 노래
이런 일 그런 일, 아무것도 아닌 일을 들어주고
흐르다 어딘가에 잃어버릴 생각生覺을 씻어내
밤이 먹물 같은 빛깔 따라 발꿈치를 들어 올려
네 번째 만난다면 무슨 말부터 시작해 볼까요
당신 순한 귀에 참새처럼 모이를 쪼듯 코콕큐쿄
난요
강만 건너도
당신이 생각나요
mundane into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