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하늘을 자주 올려다봤을 때가 있을까 싶다.
날씨가 좋으니 자연스럽게 하늘을 올려다보게 된다.
파란 하늘이 참 예쁜 요즘이다.
파란 하늘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지만
그건 나의 능력밖인 듯하다.
아침 커피 사러 산책하는 길에, 점심시간에,
외근 가는 시간에, 퇴근 시간에 올려다보는
하늘은 모두가 다 다른 느낌이다.
요즘 가을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루의 위안을 받는 듯하다.
모두에게 파란 하늘이 주는 위안이 닿기를.
이 가을이 더 오래 우리 곁에 머물기를.
요즘 자주 올려다보게 되는 하늘
파란 하늘이 참 예쁘다.
구름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말이다.
올려다본 하늘은 파란 물감을
머금고 있는 것 같다.
참 기분 좋게 만드는 파란 하늘은
가을이 주는 선물이다.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