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네요. 주말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거리며 푹 쉬어야겠어요. 쉼이 필요하다고 말하듯이 몸이 축축 처지는 것이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가 보네요.
어느덧 9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9월은 명절까지 있어서 더 빨리 지나간 느낌이에요. 언제 더웠냐는 듯이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퇴근 시간 해지는 속도가 달라진 거 보니 시간이 흘러감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네요.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길어 가을은 어디 가고, 겨울이 금방 올 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빨리 지나가버릴 것 만 같은 가을을 잘 느끼고, 소중한 일상들이 별 탈 없이 이어지는 10월이 되길 바라요.
9월 마지막주 주말은 아무것도 안 하고, 휴식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비자발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휴식도 필요한 법이니깐요. 9월 마지막주 각자의 방식대로 잘 보내시며,
한 주간 고생한 모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