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강 연작시
강(江) 4
강이 버틸 수 있는 건 폭만큼의 넓이
버틸 수 없다면 둑을 깎았다.
강이 참을 수 있는 건 바닥까지의 깊이
참을 수 없다면 바닥을 긁었다.
강이 견딜 수 있었던 건 끝에서 안길 바다
됐다!
강이 강(江)이기 위한 흔적들은
바다에서 썩으면 된다.
가제트는 그런 영혼이오. 세계를 만지는 촉수가 다섯 개 달린 덧없는 동물. 카잔차키스, 그대와 나의 자유를 위해 오늘도 쓴다.늦깍이 한의학 공부 중이며 그 얘기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