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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바라만 보는 사랑일지라도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세찬 비바람에
참 많이도 흔들렸다
가지가 부러지는 아픔 속에도
비바람에 등질 수 없음은
너에게로 깊이 내려진
뿌리 탓이란 걸
일상과 감정의 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