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폭신폭신 프렌치토스트
이쁜 색감의 체리를 올린 귀여운 미니 식빵으로 만든 프렌치토스트.
화요일도 기운이 쭉쭉 빠지는 날.
힘든 요일일수록 맛있는 아침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자.
녹인 바닐라 아이스, 계란, 우유, 설탕을 넣어 섞고 식빵을 촉촉하게 적신 뒤 버터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바닐라 아이스는 프렌치토스트를 더 달달하고 풍미롭게 만들어 주는 내 비밀병기.
오늘 플레이팅에 사용할 야마가타현의 체리.
색감도 이쁘고 초여름인 지금만 먹을 수 있는 기간 한정의 귀하신 체리.
체리 듬뿍 올리고 그 위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준다.
완성샷.
핑크빛의 체리가 너무나도 귀엽고 탐스럽다.
플레이팅에 사용한 이 하얀색 접시는 쿠보타 유키 님의 작품.
자주 사용하는 접시 중 하나이다.
오늘도 도쿄는 맑음!
장마철인 6월에 이렇게 맑은 날씨는 행운이다.
그런 행운의 날씨 덕분에 오늘도 햇빛 가득한 우리 집 식탁.
오늘 하루도 따뜻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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