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담은 호수
시 - 신미영
by
신미영 sopia
Mar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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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대청댐에 간다
호수를 찾는 이유는
멋진 풍경만이 아니다
마음을 받아 줄 수 있는
넉넉함이 있어서다
호수는 많은 갈래의
물줄기를
거부하지 않고 끌어안는다
힘들고 고달플지라도
다 받아주고 품어주는 어머니처럼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 때
마음의 짐
한 조각씩 떼어 내
하늘 담은 호수에 풀어놓는다
* 우리나라 3번째로 큰 댐, 대청댐
금강 하구로부터 대전시와 충청북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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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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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영혼이 머물던 시선
03
자라지 못하는 그늘
04
그릇을 닦다가
05
하늘 담은 호수
06
해병대 출신 아저씨에게 칭찬은
07
마음의 기울기
영혼이 머물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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