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개

사진의 기본 이론과 기법 몇 가지 #1

by 이룸
IMG_3649.jpg F 2.8 2010년 4월 튤립

조리개는 카메라 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조리개의 수치는 F값으로 나타낸다.

조리개의 수치에 따라 피사계 심도(사진의 초점이 맞는 것으로 인식되는 범위)가 달라진다.

조리개의 수치가 작을수록 렌즈 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은 많아지며 심도는 얕아진다.

다시 말해서 초점이 맞는 부분 이외의 영역은 흐릿하게 표현된다.

이를 아웃포커싱(out focusing)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주 피사체만을 부각시켜 표현하고자 할 때 작은 조리개를 선택하면 된다.

인물 사진이나 접사(close-up) 촬영에서 많이 사용된다.


IMG_3639.jpg F 16 2010년 4월 튤립

조리개의 수치가 클수록 렌즈 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은 적으며 심도는 깊어진다.

심도가 깊다는 것은 초점에 맞는 부분 이외의 영역까지도 또렷하게 표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드넓은 풍경을 촬영할 때 많이 활용된다.

조리개의 수치를 높이면 셔터 속도가 느려지고, 셔터 속도가 느려지면 카메라가 흔들릴 수 있다.

빛이 부족한 시간대나 흐린 날엔 더욱 그러하다.

그럴 경우엔 ISO(이미지 센서의 민감도)를 높여주거나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키고 촬영하여야

원하는 대로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ISO 감도를 높일수록 노이즈가 발생하여 사진이 거칠어진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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