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_ 초라한 당신을 구제하자72
1. “오빠가 좋은 사람인 건 알아.” -> “남자로는 안 느껴지니까 제발 좀 헤어지자.”
2. “오빠가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가자!” -> “뭐 먹을지 모르겠으니까 일단 아무데나 가자. 근데 맛없으면 난 안 먹어.”
3. “난 오빠가 나만 봐줘서 좋아. 오빠 연봉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아.” -> “내게 헌신하는 너와 얼마든지 연애는 해줄 게, 근데 결혼은 쫌...”
4. “내가 오빠 배나올까봐 술 줄이라는 게 아니야. 오빠 건강이 걱정이지.” -> 계속 그렇게 자기관리 안 하다가 배불뚝이 아저씨가 되는 순간 넌 나랑 끝이야.”
5. “오빠 같이 덩치 크고 푸근한 사람이 좋아.” -> “체격이 좋다는 건 덩치가 크단 의미가 아니고, 키가 크고 어깨가 넓다는 뜻이야. 운동 좀 해라...”
6. “난 몸이 너무 좋은 남자는 별로야.” -> “내가 너무 좋은 건 싫다 그랬지 언제 좋은 게 싫다 그랬어?”
7. “오빤 OO하나만 고치면 완벽할 것 같아.” -> “넌 그거 못 고치면 평생 나 볼생각도 하지마.”
8. “오빤 어쩜 그렇게 못 하는게 없어? 대단하다~” -> “말 안해도 아니까 제발 허세 좀 부리지마.”
9. “친구(가족)들이 다 바쁘다고 하네. 나중에 보여줄게!” -> “아직 내 사람들을 보여주기에는 내가 너무 불편하니까 제발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
10. “오늘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하지? 난 괜찮으니까 얼른 전화 끊고 자~” -> “넌 전화 끊는 순간 -10점이니까 내가 잠들 때까지 끊기만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