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 간호대 편입을 막는 가장 큰 이유

두. 려. 움

by 희원다움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영상을 올린 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직장을 다니다 간호학과에 편입해 겪었던 시행착오, 늦게 시작한 만큼 나이도 많아 취업에 불리했고 결국 지금의 병원에 오기까지의 스토리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저처럼 늦게 간호사가 되려고 고민하시는 선생님들이 제가 겪었던 같은 고민과 질문을 털어놓으세요.




공통적인 고민은 바로 편입에 대한 '두려움'과 주변인들의 조언에 '흔들림'입니다. 이 나이에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지, 가서 친구는 잘 사귈 수 있을지, 좋은 병원에 취업을 할 수 있을지 걱정과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게 돼요.


또 주변의 누군가는 일이 힘들어, 윗사람이 괴롭혀서 오래 못 버틴다더라 하는 부정적 이야기를 듣고 수십 번씩 자신의 결정을 번복하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자신에게 물어야 해요. '간호사가 왜 되고 싶은 건지?'정확하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아야 두려움도, 주변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 더 이상 직업을 바꾸지 않는 게 첫 번째 목표였습니다. 급변하는 의료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배움에 정진해야 하는 간호학이라는 학문이 배움과 성취를 중요시하는 저에게 꼭 맞는 일이라 생각했어요.


두 번째는 취업장벽이 너무 높지 않고 꾸준히 일자리가 있는 직업을 찾았습니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일 자체는 힘들지만 간호사는 늘 부족한 상태로 타 직업에 비해 일자리는 많은 편이고 병원이 아니더라도 꽤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 직업이라 판단했어요.


세 번째는 '돈'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고 제가 원하는 배움을 지속할 수 있을 정도의 수입을 벌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 자신이 납득할만한 이유를 생각해냈으면

실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두려움은 늘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감정이고 이 감정을 없애는 방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하는 것', 즉 실행만이 두려움의 해결책이기 때문입니다.


나이에 스스로를 가둬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트로트 중에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가 다 있을까요? 나를 가둬버린 '나이'라는 벽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저는 '할 수 있다. 나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지만 결국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까?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 좋은데 취직할 수 있을까?'

해보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도전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삶이 변화되길 원한다면 도전해야 합니다. 우선 실행하면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가 생기고 실패했다면, 실패는 성공으로 다시 쓰면 되기 때문입니다.


꿈을 이루냐 못 이루냐는 내 실력과 재능에 앞서 '결단력'에서 비롯됩니다. 결단하고 실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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