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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씨씨s Feb 25. 2024

아 베르제르, 레빈드 드 뉘 엑스트라 브뤼

화려한 회식의 서막

기대하고 고대하던 와인 수입사의 첫 회식. 그 시작으로 새로 수입된 샴페인을 오픈했다. 


아 베르제르 와이너리의 '레빈드 드 뉘 엑스트라 브뤼'는 좋은 포도가 재배2017년 빈티지 샴페인이며 밤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서 당도가 안정적이고 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색은 선명한 레몬색이며 청사과와 레몬, 라임 등의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고 끝맛에 생강의 스파이시함과 이스트의 고소함이 돈다.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은은하면서도 긴 여운을 갖고 있으나 기포는 살짝 튀는 편이다. 산도가 확실히 제법 있는 편이지만 상쾌하게 느껴지고 다른 향과의 균형이 매우 좋다. 


근무를 일찍 마치고 시작된 회식. 그리고 그 서막을 알리는 좋은 퀄리티의 샴페인. 상큼하게 미각을 돋우며 이후의 화려한 와인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20240222. 아 베르제르, 레빈드 드 뉘 엑스트라 브뤼 with  루꼴라 플랫 브래드 in 어바웃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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