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량의 아홉 번째 글
바람이 제법 따닷-하니 아주 기본 좋게 낮잠을 잘 수 있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물론 미세먼지가 먼저 와서 반겨주네요.
가뜩이나 신경 쓸게 많은데 미세먼지에 초미세먼지에 마이크로 미세먼지에...
여하튼 신경 쓸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길거리에도 꽃들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이 왔다고 이젠 진짜 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왠지 올해 봄은 최대한 느긋하게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밀린 꽃구경도 좀 하고 바람도 쐬고 햇살도 즐기고 길거리 음식도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 손엔 커피 한잔과 다른 한 손엔 빵, 소떡소떡,
핫도그 등등 맛있는 음식을 들면
혼자는 혼자인 데로 좋고
둘은 둘인 데로 좋고
셋은 셋이라서 좋으니
많은 수식어와 이유가 필요 없는 봄입니다.
이번 디자인은 봄 꽃을 가득 들고 있는 묘한량입니다. 벚꽃 놀이를 꼭 가겠단 다짐이죠.
네게 온 봄은, 내게 온 봄이다.
너로 인해 내 마음에도 봄이 왔습니다.
이 봄 시작과 동시에 올해는 제대로 즐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