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량의 네 번째 글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과 별의별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도 있는 법이라 했지만 안 좋은 일은 마음에 스크래치가 너무 심합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면 실수도 해서 혼나기도 하고 칭찬받기도 하고 무난하게 넘어가기도 하고 진행이 안되기도 하고 프로젝트가 중간에 없어지기도 하고 이런저런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근데 뭐 어쩔 수 없는 거죠. 어쩔 수 없는 거에 너무 기운 빼면서 애쓸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이미 몸도 마음도 지쳤으니 말이죠.
그렇지만 이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들이 오고 갈 때가 있습니다.
“당신 탓이야”, “너 때문에 이렇게 됬어”, “니가 책임져”,“넌 대체 뭐했어?” 등등 잘잘못을 따지는 말들이 많이 나오죠. 뭐 정확하게 잘못은 따질 건 따지고 책임도 지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책임을 지기 위한 과정으로 서로 상처 주는 말을 꼭꼭!!!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 이웃님들 이런 이야기 들었을 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이번 디자인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이미지를 패러디하여 만들었습니다.
백종원 대표님의 성을 활용하여 PAIK‘S COFFEE가 원 업체명이지만 혼쭐+안 좋은 말을 잔뜩들어 폐인이 된 저에게 달콤한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면서 오늘의 상처를 달래보고자 PAIN’S COFFEE로 변경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왠지 스크래치 난 제 마음을 달다구리 한 달콤함이 달래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날이 꾸물하니 오늘은 달콤함으로 기운 내시 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