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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종갓집 맏며느리 일기
Jul 14. 2024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와 높이는 방법
자유인의 삶
다이어트 중인데 갑자기 치맥이 먹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유혹에 맞서보지만 결국엔 치맥을 주문해 버린 그 사람.
그는 과연
'
자유인
'
일까요?
아니면
'
감정적 충동의 노예
'일까요?
치맥이
먹고파서 먹은
것은 좋습니다.
-
하
지만 욕구를 채운 후에 드는 감정과 몸 상태도 과연 그가
'
진정 ' 원하던 상태일까요?
-
이미
배가 터질 만큼 부른 상태에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치맥을 택하고 싶을까요?
- 그는 치맥을 택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존감이 그
충동을
참았을 때에 비해 과연 높아졌을까요?
그는 과연 하고 싶은데로 했으니
자유인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
아니면 충동적 감정의 노예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
답은 아마 현명한 우리 독자 선생님들이라면 다
~~
아실 것 같아요. ^^
우리는
자기 조절력을
가지고
선택에 충분한 책임을 질 자신이 있을 때,
존재만으로도
고귀한
그
자존감이
드디어
높아지는
겁니다.
하지만
- 감정적 충동과의 싸움에 져서
결국엔 후회할 선택을 하거나,
- 타인의 인정을 구걸하느라 올바른 신념을 저버릴 때마다.
우리의 자존감(영혼)
은
상처를
입고
땅바닥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두 발 뻗고 편히 잠들 기회도 잃어버리고요.
.
그렇게
평생을
영혼에, 양심에
스스로
상처
입히
는 일이 빈번해질수록
-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 자신이
못나보여서
싫어지고,
- 뭔가
속이 허전하고
텅 빈 듯한 느낌에
.
.
다시 뭔가로
채우고자
실용성 없고, 자기 파괴적인 일에 몰두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폭식, 술과 약물 남용, 고작 1년 뒤엔 생각나지도 않을 킬링타임용 그 모든 것들)
그러다 보면
또
그 과보를 계속해서 받아야 하는 악순환에
빠져버리
니
.
.
자존감은 점점 내려가고, 쓸데없이 못난 자존심만 고개를 빳빳이 쳐들게 되지요.
(내
가 잘났다! 사실은 내 말이 다 옳다!
모두
내 앞에 무릎 꿇어라!
는 식의
.
자기만 모르고 남들은 다
~
아는
그
추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
그래서 실제로 우
리가
좋아하지 않는 그 인간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면?
이보다 더 불행하고 자존감 낮아지는 일이 또 있을까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결코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자기, 자기,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
. 이란
탈을 쓴
동물보다도
못한 그 무엇으로
.
전락하게 되지요.
그래놓고 인생이 힘들다며
한평생 고귀하고
보석 같음 마음을 가지고 살아온 성인들을
자기 힘들 때만 찾
으며 기도하고, 원하는 걸 달라며 애원하지요.
그렇게 복을 구걸하는 것은
진짜 자유인도 아닐뿐더러,
인간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들이 선호하는
인간군상이라고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나는
자존감 높은
자유인이다~!라고
외치고 싶다면
자신이
감정과 욕구의
노예인지,
어쩌면
그것들에 평생을
휘둘리며 살진 않았는지를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좀 힘들어도
,
끝까지 행했을 때 결국 자신에게 득이 되는 행동을
택할 힘이 있다면 그때는 자존감 높은 자유인이겠지요.
더 이상 쾌락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노예의
삶이
아닌.
.
진실로 행복한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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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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