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영화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들은 영화를 먼저 보신 후에 글을 읽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타고르는 1913년 아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출처 : 이한수, "아시아 최초 노벨문학상… '숲속의 대학' 세운 타고르"[신문에서 찾았다 오늘 별이 된 사람], 조선일보, 2025.08.07,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08/07/Z55LG5KAE5HF5LS7XFGYDHKQRQ/
영화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는 나로 하여금 아시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기탄잘리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영화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는 조난된 21명, 80톤의 고래, 94일간의 표류, 7200km의 망망대해에서 펼쳐진 걸작 ‘모비딕’을 탄생시킨 에식스호의 실화를 줄거리로 다룬 작품이다
출처 : 한상형, "영화 ‘하트 오브 더 씨’ “모비딕 탄생의 에식스호 실화! 크리스 햄스워스, 킬리언 머피 주연"", 한국강사신문, 2021.01.15,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444
영화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는 조난된 21명, 80톤의 고래, 94일간의 표류, 7200km의 망망대해에서 펼쳐진 걸작 ‘모비딕’을 탄생시킨 에식스호의 실화를 줄거리로 다룬 작품이다.
救援이 제게는 放棄가 아닙니다. 저는 즐겁음의 百千의 束縛에서 自由 의 抱擁을 늣깁니다. -「기탄자리 73」부분(81면)
「기탄잘리 73 」에서 “속박”과 “자유”의 모순은 “구원”이라는 종교적 상징을 통해 그 모순을 뛰어넘는 진리로 재발견된다. 이 발견들이 보여주는 것은 평평한 현실의 논리, 즉 가까움과 멂, 거절과 구원, 속박과 자유라는 현실의 대립 구조를 해체하고 그 안에 있는 모순을 초월하는 종교적 신비의 모습이다.
출처 : 하재연. (2009). ‘조선’의 언어로 한용운에게 찾아온 ‘생각’ -『기탄잘리』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본 한용운의 『님의 침묵』-. 한국근대문학연구, 1(20), 275-304.
애식스호의 1등 항해사인 오웬 체이스는 애식스호가 침몰한 후 바다를 표류하다가 낸터킷에 돌아와서 딸을 만난다. 그리고 딸 때문인지 포경선에 타지 않고 상선의 선장이 된다. 나는 이 장면에서 속박과 자유라는 모순을 초월하는 사랑을 느꼈다.
세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14화 우즈베키스탄, "티무르" 편에서 아름다움(신이 현존한다는 증거, 신 = 일자 = 좋음의 이데아)을 인지하기 위해 아름다움에 대한 동서양의 철학과 세계관에 대해 책을 쓰고자 한다고 적었다.
나는 아름다움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