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꼬꼬무 독서토론 [오만과 편견-제인오스틴]을 읽고......
2025.3.9일 & 16일. _김감귤_
1. 내가 생각하는 오만과 편견은?
-오만: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 나 자신에 대해서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무엇인가 모르지만 배우지 않으려고 하는 것.
-편견:여러 가지 갈래로서 생각하지 않고 편협하게 생각하는 것.
***예를들어, 오만은 편견으로 인해 나와 다른 의견과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편가르는 것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인정해주지 않는 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한다.
2. 최근 내가 겪은 오만과 편견으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오만은 너무 내 생각으로 가득했을 때 같은 주제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며 다른 가치관을 느낄 수 있을 때 그런 부분에서 오만을 가지면 안 되겠다고 깨달았던 부분이 있었고, 편견은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관찰할 때, 그 사람에 대해서 판단하고 단정 짓는 것에서 오는 차별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3. 내 인생에서 최고로 편견을 가진 일화가 있다면 어떤건가요?
-나는 진짜 몸치라서 춤을 배우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냥 춤 동영상을 봐도 모르겠고, 다들 내가 춤을 어쩌다가 추면 웃기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있어서 청년기관에서 댄스를 배웠던 적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달 정도 배웠던 것 같은데 선생님께서 칭찬도 해주신 적도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 역시 반복해서 따라 하니 되었던 것 같다. 격렬한 동작의 춤을 추고 땀이 무척 나고 스트레스가 풀렸던 것 같다. 요가매트를 깔고 스트레칭도 하며 몸을 풀며 마무리를 했을 때는 이미 땀범벅이 되었던 상태였고 말이다. 이 경험을 통해 여러 가지를 도전해도 그것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깨달음과 함께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다.
4. 내가 가진 오만과 편견은 100퍼센트 기준으로
몇 퍼센트 정도인가요? 이유는?
-30% 정도?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오만과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볼 때 오만과 편견을 갖는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또한 무의식적으로 오만과 편견을 행사할 수도 있기 때문이기에 말이다.
5. 나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했던 노력은?
-말이 정말 별로 없는 편이었는데, 사회생활에서 말을 많이 하다 보니 저절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사회생활에서의 노력에 위해서 말이 많아지게 되었다.
6.오만과 편견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나에게 이로운 오만 또는 편견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나에게 이로운 오만이나 편견이라고 하면, 이로운 오만은 내가 할 수 없고, 감당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도 도전해 보고 용기를 가지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이러운 편견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이로운 관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원래는 장애에 대해서 조금 나랑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분들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고 대해주는 모습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된 것 같다.
왜냐하면, 선척적 장애이든 후천적 장애이든 그분들이 원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고,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와 다르게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냥 똑같은 사람으로 바라보며 대해주는 것이 그들에게 편견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렇게 대하는 것이 이로운 편견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