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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창수 Aug 28. 2022

문맹? 금융문맹

문맹? 금융문맹

국어사전에서 문맹을 찾아보니 '배우지 못하여 글을 읽거나 쓸 줄을 모름. 또는 그런 사람.' 으로 나와 있다.

오늘 사우나를 갔다.
바닥에 분명히 써 있다.

"신발을 던지지 마시고 살살 내려놔 주시길 바랍니다."

옆에 앉아서 신발을 신고 있는데 그 문구 위로 신발을 던지다시피 해서 신고 나가는 이를 보았다.
얼마나 많은 이가 던졌으면 바닥에 이 문구를 붙여 놓았을까 싶다.
그 뒤로 나오는 이는 살살 내려서 신고 나간다.

신발을 던져서 신는 사람은 분명 문맹이리라.
그래서 글을 보고도 모르니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게다.

그게 아니라면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이다.
함께 사는 사회에서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인 것이다.

우리나라 문맹률은 1%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문맹보다 금융문맹이 더 중요하고 치명적이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금융을 아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금융을 모르는 것을 금융문맹이라 한다.
금융문맹이 훨씬 위험한 이유는 생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문맹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그 시작은 김승호 회장의 책 '돈의속성' 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으로 금융용어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한국은행 싸이트에서 파일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찾아보니 대부분 들어 본 용어인데 설명은 할 수 없는 용어가 대부분이다.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 봐야겠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다운로드 링크
http://www.bok.or.kr/portal/cmmn/file/fileDown.do?menuNo=200765&atchFileId=KO_00000000000142606&fileS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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