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은, 『여성, 정치를 하다』 / 로자 파크스, 악법은 폐지되어야 한다
그녀는 절차가 복잡하고 실패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쉽게 포기해 버리는 "습관”을 가장 경계했다. (p.226)
사실 세상을 바꾸는 일이 당연히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불편하고, 복잡하고, 투쟁해야 하고, 좌절과 실패도 많이 맛보게 되고. 그래서 사실 나도 그러한 것들을 감당하기 싫다는 이유로 너무나 쉽게 그런 주제들을 외면하고, 포기하고 살면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을 읽고 나의 태도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내 목소리가 작을지라도, 또 내 행동이 너무나 작은 날갯짓일지라도, 그래도 말하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으면 아예 바뀌지 않을 것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