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씽크 2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녹색과회색사이 Jun 28. 2019

"저의 죽음을 축하 받고 싶습니다"<내가 죽는 날에는>

*본 콘텐츠는 지난 6월 17일 방영된 [MBC 스페셜] 809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다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고,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선 많이들 고민하지만  


어떻게 죽음을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물여덟이 되던 해,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송영균 씨. 


꿈에 그리던 로스쿨에 들어간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맞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무기력하게 치료만 받는 것을 거부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서명한 그는 


죽음을 담담히 기다리며 본인의 남은 생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후회 없이 보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죽음을 잘 준비하고 있나요? 


바쁜 삶 속 죽음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뜨거운 메시지를 던져주는 송영균 씨의 이야기,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故 송영균 님의 명복을 빕니다.


https://youtu.be/G43lt3ZB3QU

매거진의 이전글 연성화되어서는 안 될 재난 보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