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별은 내가슴에
일단 불부터 끄고!
너무 늦게 알았네요. 30분 늦은 9시부터 시작하여 불을 끄고 어둠 속에서 글을 쓰는 멋도 재미있습니다. 사실 전기는 너무 과소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기 요금을 감당할 수 있으니 "내 전기 내돈내산인데 뭔 상관?"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전기 요금의 문제를 떠나서 그것을 만들기 위해 소비되고 파괴되는 자연을 생각한다면 너무 불을 밝히는 습관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특히 도시는 어둠 속에서 생각할 기회를 마주하기 힘든데, 정작 어둠 속에서 별은 볼 수 있는 법이라서요. 내가슴에 있는 별 말고, 진짜 하늘에서 빛나는 별 보고 싶어 지네요.
어스아워(Earth Hour)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등 지구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하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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