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빵 | 글짓는 일이 매일 밥짓는 일이라면 시 쓰는 일은 어쩌다 떡을 찌는 일. 반죽 잘해야 떡 쫄깃한 것처럼 글 꼭꼭 눌러 반죽 잘 돼야 찰진 시. 요즘은 빵 먹어 떡 잘 안먹는 다지만 시 잘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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