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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세로 Oct 25. 2024

겨울이 온다

21/30


열흘 전, 겨울 이불을 빨았다.

일주일 전, 탄산음료 대신 녹차를 우렸다.

사흘 전, 수면양말을 꺼냈다.

어제, 긴팔 긴바지 잠옷을 장만했다.

오늘, 카페 키오스크 앞에서 고민했다.

핫? 아이스?

아직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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