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2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진표
Dec 24. 2021
[시]깨끗함의 고난
세상만사 모든 것 중에 깨끗한 것이 있으랴. 마음속 거울은 빗물에 젖은 유리창처럼 닦고 닦아 내어도 얼룩만 도드라진다.
그럼에도 순수함과 깨끗함을 좇아 살아가는 삶이 의미가 있으랴. 물로 씻겨진 그릇처럼 다른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더럽혀지지 않게 올려놓을 수만 있게 해야겠다.
세상 그 누구도 깨끗한 손은 없다지만,
다른 이의 삶에 손때를 남기지는 말아야 할 것인데, 그것조차 쉽지 않구나. 결벽진 삶이 고달픈 이유구나.
keyword
유리
거울
좋은글
이진표
소속
직업
작가지망생
초보작가 이진표의 브런치입니다. http://blog.naver.com/jinpyo15
구독자
5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공용어로서의 영어학습
[시]아름다웠을 추억을 돌아보며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