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다정하게 위로 한 스푼
하늘 아래
쉬이 잠들어야 할 것 같은 이 밤.
고요함 속에서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의 아름다움이
내 마음을 똑똑 두드린다.
오늘 하루도 애썼다고,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고,
늦은 밤 쉼표 하나 넣을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할 만큼
오늘 하루도 나로, 너로, 우리로, 꽉 채웠다고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 같다.
오늘 하루의 끝자락에
당신의 마음에도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똑똑, 노크를 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도 애쓴 당신에게
오늘 하루도 잘 살아온 당신에게
오늘 하루도 꽉 채운 당신에게
똑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