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도 신호등을 원해요

하나. 다정하게 위로 한 스푼

by 자스민주


삶의 변곡점마다 신호등처럼

시그널을 주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어.


지금 이 길을 건너가면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빨간 불처럼


저 길을 건너도 안전하다고

말해주는 초록 불처럼


속도를 내어 빨리 건너가거나

조금만 기다렸다가

다음에 건너라는 주황 불처럼


우리에게도 삶의 신호등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러면 길을 건너야 하는지,

멈춰야 하는지를 알고

시행착오를 덜 겪으면서

더 나은 인생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배움과 경험, 성장이

반드시 시행착오를 통해서만

오는 것은 아닐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