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둘째도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by 영주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 거라던 너의 말을 꼭꼭 접어 호주머니에 넣어 두었어. 가랑비에도 찢어지는 종잇장 같은 마음일 때 꺼내 보려고. 깊게 숨 한번 들이마시고, 굽힌 무릎 펴고, 사랑의 방향으로 몸 돌려야지.









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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