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없을 때 하는 말
뾰족하게 솟은 것만 산인 것은 아니구나 생각했다. 그러면 나무가 있으면 산이구나 했다가, 나무가 없어도 산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있고 없음이 무엇을 증명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무엇이 있어도 무엇이 없어도 나는 나라고 했다가 결국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나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