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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두리 Jul 08. 2024

인공지능(AI)과 일반인공지능(AGI)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한 컴퓨터 프로그램입니다. 인공지능 연구자가 말하는 일반인공지능(AGI)은 인간의 지능과 같아지는, 또는 인간 지능의 모방을 넘어서는 단계[특이점]를 의미하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우리(인간)의 기술(지능)이 과연 AGI를 실현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연구자들은 곧 머지않아 실현하리라는 쪽이고, 비판자(주로 인문학자)들은 불가하다는 쪽입니다.

나는 이 문제와 관련하 챗GPT4o와 직접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나) 일반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해 줘,

GPT) 일반인공지능(AGI)은 특정 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과 유사하게 다양한 지적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의미합니다. 이는 현재 개발된 특정문제해결에 특화된 인공지능(예: 챗봇, 이미지 인식 등)과 구별됩니다. 현재 AGI는 실현되지 않았으며, 많은 연구자들이 AGI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GI의 실현 여부와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이는 인공지능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나)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특이점]이 주는 의미에 대해 설명해 줘.

GPT) 특이점(Singularity)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여 자율적으로 자기 개선을 거듭하면서 급격하게 발전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나)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다는 말과 관련하여, 이 세상에는 수십억 명의 각기 다른 인간이 존재하는데, 인간지능의 개념은 무엇일까?

GPT) 인간의 지능은 복잡하고 다 차원적인 개념으로, 단순히 하나의 정의로 규정짓기 어렵습니다. 인간 지능의 다양성 즉, 인지적 능력, 창의성, 사회적 지능, 감정적 지능, 실용적 지능 등의 요소들이 각각 다른 비율로 조합되면서 나타납니다. 각 개인은 고유한 지능 프로필을 가지며, 이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교육, 문화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궁극적으로, 인간지능의 복잡성과 다차원성을 이해하는 것이 인공지능 개발에 중요한 과제입니다. 인간의 지능을 정확하게 모방하고 초월하려면, 인간의 고유한 인지적, 감정적, 사회적 특성을 모두 포괄해야 합니다.


나) 특이점(Singularity)과 관련하여,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것에 대한 방향성은 있는가?

GPT)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것에 대한 방향성은, 인공지능이 자신의 약점을 식별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알고리즘의 개발입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인공지능이 점점 더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나) 약점이 때로는 강점이 되고, 강점이라고 생각되던 것이 약점이 되기도 하는데, 인공지능의 약점은 결국 인간이 정해주는 것이 아닐까?

GPT) 인공지능의 약점과 강점은 인간의 관점과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관점을 이해하고, 기술적, 윤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나) 예를 들어, 자율주행 운전 중에 갑자기 아이가 뛰어들었다. 브레이크로 정지하기엔 이미 늦었어. 아이를 살리려면 핸들을 돌려 도로 옆 낭떠러지로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야. 이때 자율자동차는 어떤 판단을 기준으로 행동할까?

GPT) 자율주행 자동차가 이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논란이 많은 문제입니다. 윤리적 판단 기준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여러 이해 관계자(제조업체, 사용자, 규제 당국, 윤리학자 등)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챗GPT4o와 직접 대화를 나눈 나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져 봅니다.

-      일반인공지능(AGI)과 특이점(Singularity)의 개념이 존재가능한 개념인가?

-      그 개념을 인정한다 해도, 그것을 누가, 무엇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측면에서 과연 시장성이 있을까?

-      윤리적인 문제점을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


나는 인공지능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거대언어모델(LLM)인 생성형 인공지능(GPT)은 거대그룹(오픈 AI, MS, 구글, 아마존, 애플, 엔비디아…)들의 경쟁 속에서 조금씩 개선(속도, 품질, 사용료 등)되어 나갈 것입니다. 반면에 각 분야별로 특화된 GPTs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입니다. 시장(Market)에는 회계사, 의사(전공별),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수많은 지식 전문가(Agent)들이 GPTs(챗봇)으로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개인 사용자인 나는 용도와 목적에 맞는 경제적인 프로그램을 잘 선택하는 역량이 필요하며, 그리고 효과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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