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더웠습니다. 오후 2시 30분에 실외에서 운전을 했는데, 외기 온도는 38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덥다가 6월 중순이 되면 장마가 시작됩니다. 습도 100%를 기록하는 장마 시즌을 대비하여 제습제를 구입해야 합니다.
제습제는 집안 곳곳에 배치가 됩니다. 침실 장롱, 붙박이장, 신발장, 각종 수납장, 팬트리 등 습도 관리가 필요한 모든 곳에 제습제가 필요합니다. 8개는 부족합니다. 16개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24개 또는 32개를 한 번에 구입합니다.
큰방 침실부터 시작하여서 작은 방, 주방까지 제습제를 교환하기 시작하면, 새로 구입한 24개의 제습제도 빠듯하기도 합니다. 8개를 구입하면 또 8개를 구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 번에 24개 또는 32개를 구입하고 바로바로 교체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저렴한 것을 최대한 많이 사서 자주 갈아주고 있습니다.
2. 자동차 에어컨필터를 교환한다.
저는 K8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기아, 현대자동차의 경우에는 조수석 수납공간을 통하여 에어컨 필터 교환을 누구나 혼자서 셀프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에어컨필터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호흡기는 중요합니다.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에어컨필터는 3~4개를 사놓고 여름이 시작할 때와 겨울이 시작할 때 교체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각 차종별로 에어컨필터 셀프 교체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종이 같지 않더라도 제조사가 같다면 비슷한 차량의 영상으로도 셀프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셀프 교체를 해 본 난이도로 보자면, 배터리 셀프교체는 어려운 편이었지만, 와이퍼 교체와 에어컨필터 교체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3. 세탁기 세탁조를 통세척한다.
여름이 오면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합니다. 빨랫감이 착착착 쌓여갑니다.
거의 매일 세탁기를 돌려야 합니다. 세탁기도 여름을 대비해야 합니다.
세탁기에는 대부분 "통살균" 또는 "통세척" 기능이 있습니다. 세탁조를 스스로 세척하는 기능입니다.
저는 과탄산소다 종이컵 1컵, 구연산 소주컵 1컵, 행주 1개를 같이 넣어서 통살균 기능을 이용합니다.
통살균 기능을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물떼, 곰팡이를 제거하여, 세탁이 완료된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세탁조 청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