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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 해도 목이 토를 극하는 모습이었지만 내일 병오일은 언제 그랬냐듯이 에너지가 토를 향하고 있다.
내일의 일운을 보니 웃음이 나온다. 을사일은 마치 한밤의 일탈 같았고 병오일은 언제 그랬어? 잠시 쉰 것뿐이야 하면서 다시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군가의 재촉일 수도 있겠지만 에너지가 무토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관의 사이즈가 커지니 이는 일정을 물어보거나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원국에 식상이 약한 나에게는 쉼이 그리 오래 토록 허락 되지 않나 보다.
이는 어쩜 즐겁게 일을 해결했다고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관이 시간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집에까지 와서 고민이다. 모든 것은 위치가 이렇게 중요하다.
일을 했는데 일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하는 케이스도 있다.
그래서 뒤에서 관이 있는 사람은 조금 불리한 점이 있다.
case by case이지만 흔히 관이 시주나 일주에 있으면 더욱더 주춤하게 든다.
이런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모질지 못해서 그렇다고 말해주고 싶다.
정이 많아서 그리고 잘해보려고 이렇다는 것을. 올바르게 살아 보고자 함이니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
서로가 가는 길을 같을 수 없고 느끼는 점도 같을 수 없으니...
다만 자신을 사랑하되 타인에 피해 주지 말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외면하지 말라는 말을 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