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현진 Oct 17. 2022

아이가 한국말만 해요.
- 언어 습득 지연과 학습 장애

- 제5장 이중언어 아동의 문제행동과 스트레스 (5) -

<행복한 이중언어 아이 키우기>

5장 이중언어 아동의 문제행동과 스트레스 (5)       



 3. 아이가 한국말만 하려고 해요     


   



1) 아이의 영어 습득이 지연되고 있어요!          



  내가 동네 프리스쿨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것은 비단 내 아이가 또 팔을 물릴까 봐 겁이 나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자꾸 친구들을 물던 아이는 그 사건이 있고 난 뒤 전담 보조 교사가 항시 붙어 다니면서 특별 케어를 했고, 반 아이들은 차츰 안정을 되찾아갔다. 그래서 내 아이도 나름 3살 반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3살 반으로 옮긴 지 두 달이 좀 안 되었을 때였다. 아이를 데리러 갔더니 담당 교사가 조금은 걱정스러운 듯 말을 시작했다.          


   “데이비드가 요즘 영어로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해요. 얼마 전 한국에서 온 아이가 우리 반으로 왔는데, 그 아이가 온 후로 데이비드가 계속 그 아이와 한국말로만 대화하고 있어요. 그동안 영어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이 영어로 하는 말은 잘 듣지도 않고 오로지 그 아이와 한국말만 하려고 합니다. 이러면 영어가 늘지 않을 거예요. 집에서 어머님이 데이비드에게 잘 설득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담당 교사의 말에 나는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렇지 않아도 동네 프리스쿨은 체계적인 영아 교육보다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데이케어 수준에 가까워서 속으로 다른 교육기관으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차에 선생님이 아이가 계속 한국 아이와 한국말만 하려 한다고 충고를 해 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물론 한국 친구와 놀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 의지가 되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일이다. 그러나 프리스쿨에 있는 동안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앞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할 준비를 어느 정도는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특히 우리처럼 집에서는 한국어 위주로 생활하는 이중언어 가정에서는 말이다.        


   만약 아이가 약세 언어인 모국어만 고집하고 강세 언어인 제2 언어 습득을 거부할 경우 이중언어 습득 지연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루어져 온 많은 연구에서는 언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데는 결정적인 시기가 있다고 한다. 그 시기는 13세 전후, 이를테면 사춘기가 시작되기 이전이다. 왜냐하면, 통상적으로 13세 이후에 이루어지는 제2 언어의 습득 과정은 모국어를 사용할 때 처리하는 두뇌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시기가 지난 후에 배우는 언어는 모국어 수준에 이르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는 13세 이후에 제2 언어를 습득하더라도 학습능력이나 학습 방식, 학습량, 학습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모국어처럼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이는 제2 언어 습득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그만큼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두 견해를 통합해 보면, 완벽한 이중언어 구사를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두 언어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가능한 많은 시간 동안 그 두 언어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부모의 이중언어 환경의 자녀를 예로 들어보자. 학령기 전의 어린 아동은 보통 영어 습득을 거부하고, 계속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 즉 한국말만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프리스쿨이나 킨더 과정에 들어가게 되면 아이들은 한국말보다는 영어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되고, 이때 많은 아이가 한국어 구사를 조금씩 포기하면서 영어를 주된 언어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거주 국가가 달라지지 않는 한, 이중언어 아동이 자신이 거주하는 나라의 언어를 주된 언어로 선택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이중언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이가 영어 습득을 거부하고 계속 한국말만 하려고 하는 상황이 장기화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아이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면서 학교생활이나 사회적응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왜냐하면, 의사소통은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행동 그리고 사회, 문화, 정치, 개인 심리 등이 모두 작동하여 다양한 사고 과정을 거치면서 이루어지는데, 언어 습득에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자체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동의 언어발달 지연이나 장애에 대해 평가할 때는 아동 개인의 기질이나 병력뿐만 아니라 그 아동을 둘러싼 집단, 즉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학교, 사회, 문화 등 모든 배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특히 이중언어 환경에 있는 아동의 경우, 언어발달 지연이나 이중언어 습득 지연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언어능력이나 언어발달 과정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지적능력, 학습 성취도, 개인이 속한 집단이나 사회의 문화 및 언어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평가가 필요하다.   




2) 이중언어 아동이 단일언어 아동보다 어적 어려움

    언어 지연/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클까?       


   

  이중언어 환경에 있는 아동을 키우고 있는 한인 부모라면 ‘내 아이가 혹시 다른 아이에 비해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고민을 할 수도 있다. 나 역시 그랬다. 만 두 살 반, 프리스쿨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3개월 동안 나름 영어가 빠르게 늘던 아이는 어느 순간 한국어만을 고집하며 더는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다. 담당 교사가 아무리 영어로 말을 걸고 대답 역시 영어로 하라고 지시해도, 아이는 계속 한국말로 응대했으며 새로 전학 온 한국 아이와 놀려고만 했다. 아직 만 세 살이 되기 전이라서 큰 문제라고는 할 수 없었으나,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하여 아이가 나중에 제2 언어 습득을 거부하게 될까 봐 우려되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아동은 단일언어를 구사하는 아동보다 언어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습 지연을 보이거나 언어 장애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특별히 더 크지는 않다는 연구들이 있다. (Paradis, Genesee, & Crago, 2010; Petitto & Holowka, 2002 참조). 단일언어를 구사하는 아동과 이중언어 사용 아동의 언어 지연/장애 비율은 거의 비슷하며, 그 원인도 다양하다. 그러므로 이중언어 환경이 반드시 아동에게 언어 지연 혹은 장애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원인이라고는 볼 수 없다. 만약 이중언어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는 언어 지연이나 장애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영유아의 경우는 양육자와의 상호 소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언어 자극이 없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며, 아동·청소년의 경우라면 미디어/스마트폰/게임 중독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아동이 만약 언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또래보다 지체되는 것처럼 보인다면, 가정 먼저 전문가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간혹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아동이 이중언어 스트레스와는 전혀 상관없이 선천적인 발달장애가 있거나 언어 장애가 있다면, 전문가들이 이중언어가 아닌 단일언어 사용을 권장하는 예도 있다. 이 경우는 학습능력의 차이 때문에 단일언어를 권장하는 것이지, 이중언어 사용이 특정 언어 장애나 자폐 스펙트럼의 주원인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이중언어 환경에 있는 아동이 다른 기저질환이 없거나 미디어 중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어려움을 지속해서 겪고 있다면 이중언어 구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언어 병리학자나 언어치료사 등 전문가를 만나서 함께 원인을 찾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영유아의 경우 언어 지연 또는 언어 장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인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중언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해 조기에 제대로 된 언어치료와 교육을 제공한다면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아동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아동이라 할지라도 장기간 규칙적인 언어치료를 통해 이중언어 구사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단점보다는 이점이 훨씬 더 많아진다. 실제로 단일언어, 이중언어, 다중언어를 알고 있는 자폐인들의 사회적 삶에 대한 만족도를 연구한 논문에서는, 단일언어를 사용하는 자폐인보다 이중언어 혹은 다중언어를 사용하는 자폐인들이 사회생활에 더 만족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중언어 사용이 자폐의 인지 과정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는커녕, 오히려 사회성 및 의사소통 기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였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549289/

 

  자, 그러면 이중언어 구사 아동의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이중언어 구사 아동의 언어능력 평가를 위해서는 다음의 유의사항을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1) 이중언어 아동의 언어 능력을 평가할 때는 한 언어가 아니라, 각 언어에 대한 언어 능력을 모두 정확하게 평가해야 한다.     


  (2) 각 언어의 소리, 단어, 문법 및 대화 등에서 아동에게 문제가 있는 능력과 문제가 없는 능력을 모두 통합해서 평가해야 한다.    

 

  (3) 이중언어 아동이 한 가지 언어에만 지연/장애가 있는지, 아니면 두 가지 언어 모두에서 지연/장애를 보이는지 평가해야 한다.    

  

  (4) 이중언어 아동의 언어/인지 능력은 같은 연령의 ‘정상 발달의 단일언어 아동’과 ‘비정상 발달의 단일언어 아동’뿐만 아니라, ‘같은 연령의 이중언어 아동’ 모두와 비교하여 평가해야 한다.    

  

  (5) 단일언어 측정 기준으로 이중언어 아동의 언어/인지 능력을 측정하는 경우에는 지연에 대한 잘못된 증거를 찾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 언어 모두를 통해 언어/인지 능력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6) 우선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함께 두 언어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이중언어 구사에 도움이 되며, 어린이가 일상 경험에 맞는 언어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항상 신중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중언어 환경의 아동이 특별히 언어 지연이나 장애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아는 부모라 할지라도 그 과학적 근거나 연구들에 대한 인식이나 반응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어딘지 모르게 이중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단일언어 아동보다 많이 뒤처져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는 언어의 유창성에 대한 개인의 기대치가 달라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학구열이 높은 아시아 부모들의 경우, 이러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학구열이 높은 부모의 경우는 자녀가 어떤 특정 언어로 의사소통을 무리 없이 한다고 해서 그 언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언어 습득이란 곧 그 언어권의 문화와 역사와 지식을 함께 습득하는 과정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 사회에 소속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있는 미국 문화를 내 아이도 일찍 체험하기를 원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를테면 세 살 아이가 내게서 한국문화와 한국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있는 것처럼, 미국 문화와 영어도 모국어 습득 과정처럼 순조롭게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이는 이중언어 환경에서 있는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이다.         



 

3) 이중언어 습득 지연으로 인한 증상과 특징     


  그렇다면 이중언어 환경에 있는 영유아나 아동, 청소년이 이중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떤 증상과 특징을 보일까. 그리고 만약 학령기 아동의 이중언어 습득 지연 문제가 방치되어 장기간 지속된다면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까.


이중언어 습득 지연으로 인한 증상과 특징  

        

  먼저 이중언어 습득 지연으로 인한 증상과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자.    

  

a. 재외동포 자녀가 학교 입학 후 6개월이 지났는데도 해당 학교 기초영어 클래스에서 다른 아이들만큼 성취하지 못하고 계속 최하위권을 지속하고 있는 경우에는 일단 제2 언어 습득이 지연되고 있음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b. 영어권에서 한국어권으로, 한국어권에서 영어권으로 언어이동을 하는 아동이나 청소년이 2~3년 안에 제2 언어를 습득하지 못하고 우울과 불안, 주의산만한 행동, 반항과 같은 행동문제를 보일 때 과도한 언어 스트레스로 인한 언어 습득 지연이 우려된다. - 과도한 언어 스트레스로 인한 제언어 습득 지연     


c. 학교 외에 학원(learning center)이나 개인 튜터 등 제2 언어 습득을 위한 교육을 장기간 병행했음에도 큰 변화가 없는 경우 역시 이중언어 습득 지연으로 인한 증상이다.      

d. 제2 언어 습득을 포기하고 게임이나 컴퓨터를 과도하게 하는 등 미디어 중독 증세가 보이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e. 학교에서 충분한 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데도 이중언어 습득 지연이 2년 이상 지속되고 있고, 또래 아이의 수준이나 자기 나이에 맞는 지식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과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나. 이중언어 습득 지연 문제가 방치될 경우     


  앞에서 언급한 증상이 장기화되면서 이중언어 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는 아래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a. 이중언어 습득 지연 문제가 방치될 경우 대부분의 아이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거나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b. 가정에서는 반항적 행동을 하며 게임/컴퓨터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이중언어 습득 지연과 동반된 정서 및 행동 장애의 경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c. 이중언어 습득을 활성화시키는 전문가의 개별화된 심리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d. 소리에 대한 단기기억 능력이나 신경발달의 문제가 있을 경우, 언어와 연관된 뇌기능 발달과 연관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진단과 평가가 필요하다.     


     

다. 이중언어 습득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  

   

   이중언어 환경에 있는 아동의 경우, 이중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그로 인해 학습 장애가 있을 때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평소에 학습 습관이 바르지 않거나 학습 동기가 부족해서 학교 공부를 멀리할 수도 있으며, 이중언어 습득 지연으로 학교 수업 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해서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결핍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아이들이 의사소통 상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드러나지 않지만, 기본적인 구어 능력이 탄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읽기나 쓰기, 정의하기, 어휘의 이중 의미 파악하기, 문학적인 비유 이해하기 등 심화된 언어 사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중언어 습득과 학습 장애가 있는 아동은 가정에서도 반항과 폭력적인 문제 행동을 보일 가능성도 있으며, 인지적 주의산만, 행동적 주의분산과 같은 심리적, 행동적, 인지적 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지닌 이중언어 환경의 아동이나 청소년은 학교에서 학습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주어진 과제를 제대로 완수하기 어렵다. 


   따라서 전문가의 상담을 충분히 받은 후 아이들의 잘못된 학습 습관이나 태도 그리고 학습 동기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수정하기 위해서 각각의 아이에게 맞는 심리교육 치료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아동의 이중언어 습득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https://thetreeg.com/KO/SOL/Psychoeducation/Strategies/


  그리고 가정에서는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음의 예처럼 다양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 등교 시간 잘 지키기

- 선생님과 부모 그리고 친구와의 약속 잘 지키기

- 과제나 숙제하는 시간을 잘 계획하고 완결하기

- 자기 물건 잃어버리지 않고 잘 챙기기

- 학교 테스트나 장기 프로젝트를 잘 계획하고 목표 달성하기

-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 매일 20분 이상 책을 읽고 독서 일지 작성하기

- 사회관계, 교우 관계에 필요한 사회성이나 감정조절 기술을 습득하기

- 부모, 형제 및 친구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고 상호소통을 할 기회를 만들기

- 게임 시간 철저하게 제한하기





이전 17화 엄마, 친구가 자꾸 물고 때려요!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