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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Dec 05. 2022

아바타 2 물의 길 스티븐 랭 악당 복귀 방법 공개

아바타 물의 길 메인 악당 마일즈 쿼리치

이제 기다림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바타 2 영화 아바타: 물의 길 12월 14일 개봉합니다. 아이맥스 돌비시네마관에서 3D로 보는 이 영화는 분명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관건은 190분(3시간 10분) 상영시간 동안 가장 보편적인 가족 이야기를 통해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지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역시 강력한 악당으로 1편에서 죽은 마일즈 쿼리치 대령 역의 스티븐 랭이 강력한 악당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아바타 2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캐스팅 명단이 공개되었을 때 스티븐 랭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죽은 마일즈 쿼리치가 다시 복귀하는 것으로 화살에 맞아 죽은 그가 어떻게 복귀할지 궁금해했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마일즈 쿼리치는 인간이 아닌 나비 아바타로 복귀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스티븐 랭은 엠파이어와 인터뷰를 통해 속편으로 어떻게 돌아오게 되었는지 공개했습니다.

"그는 유전자를 다시 조작해 만든 아바타입니다. 정신, 감정, 마일즈 쿼리치의 기억이 함께 다운로드 되었어요. 그것은 매우 난해한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그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마일즈 쿼리치를 비롯해 부활한 그의 동료 병사들에게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는 리콤비넌트(Recombinant-재조합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한차례 큰 전투로 인해 판도라 행성에서 인간으로서 전투를 하기에서 여러 불리한 상황을 인식하고 자원을 빼앗기 위해 판도라 행성 환경에 더 잘 적응해 보다 전투에 효과적인 대책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나비와 싸우다 죽은 병사들을 재활용하면서 죽기 전 병사의 전투 경험을 그대로 되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일즈 쿼리치 대령 역시 죽음을 맞이한 기억은 없지만, 나비에 대한 증오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에 전투에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인간일 때의 모든 기억과 감정을 가진 리콤비넌트(Recombinant-재조합체)는 결국 죽어도 메모리에 기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에 끊임없이 다시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누군가가 원본을 파괴하지 않은 이상 계속해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스티븐 랭이 연기하는 마일즈 쿼리치 대령이 비록 아바타 2 영화추천 아바타: 물의 길에서 나비와 전투로 죽게 된다고 해도 또다시 이전의 기억을 갖고 악당으로서 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스티븐 랭이 마일즈 쿼리치 역을 연기하면서 인간이 아닌 나비 아바타로 아바타 2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복귀를 통해 메인 악당으로서 다시 활약할 예정이지만, 계속해서 악당의 모습으로 남지는 않을 것이란 루머도 있습니다. 메인 악당으로 등장하는 것은 결국 1편의 반복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각본을 폐기하고 다시 작성했을 만큼 간단한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일즈 쿼리치는 인간이 아닌 나비 아바타로 어떤 계기를 통해 더 이상 악당이 아닌 모습으로 변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완전한 인간이 아닌 오로지 나비와 싸우기 위한 전투 기계에 가깝다는 것을 자각하는 순간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면서 보다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이크 설리와 비슷하지만, 보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1편 역할의 반복은 결국 식상함을 주고 계속해서 5편까지 예정된 시리즈 영화에서 같은 역할은 낭비일 것입니다. 마일즈 쿼리치 대령의 구원은 결국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악당도 영웅도 아닌 안티 히어로의 모습을 갖게 된다면 아바타 2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더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3편은 다른 악당을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은 부족이 공개될 예정으로 그들이 적이 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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