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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채영 Nov 01. 2024

노래에도 TPO가 있다

나만의 플리를 옷처럼 고른다



나만의 노래를 공유해보고 싶었다.

음악에는 나의 감성, 기억, 추억들이 담겨있다.

옷에 TPO가 있듯 음악도 그렇다.

시간, 장소, 상황에 걸맞은 나만의 곡들.


어떤 날은 이 노래를 듣고

어떤 시간에는 이 노래를 틀고

어떤 감정에는 이런 노래가 듣고 싶어 진다.


어릴 적 들었던 나만의 추억의 곡들

아침에 오후에 저녁에 밤에 어울리는 음악들

글을 쓸 때 쉴 때 집안일 할 때 듣는 노래들을

나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보려 한다.


음악은 하나의 이야기고 책이고 드라마,

나의 삶도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이야기고

책이고 드라마이니까.


너무 많은 반짝이는 곡들 중

무엇을 써볼까 행복한 고민을 해본다.


당신은 지금 어떤 곡을 듣고 있나요?

궁금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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