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장조림 했는데 너무 많아. 어떡하지?”
.”장인어른장모님 갖다 드리자”
연하남은 원래 잘 챙기는 타입이다.
“왜? 좋아하시려나? 이런 거 먹을까?”
그에 비해 난 원래 가족끼리 좀 무심한 타입이다.
“좋아하시지. 딸이 만들었는데… 좋아하시는 모습 보면 좋잖아. 내가 지금 가져다 드리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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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갖다 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셔.”
“그래? 다행이네.”
대수롭지 않은 듯 난 신경 쓰지 않았다.
‘띠링!’
“잘 먹을게.”
엄마에게 온 메시지였다.
“......”
이런 거구나.
연하남이 말했던 게...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 배워간다. 가족애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