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에 나에게 연락을 해서
잠은 잘 잤는지 물어봐 주고
‘오늘 하루도 힘내자.’
‘응원한다.’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틈틈이 시간을 내서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하루의 끝에는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메시지나 전화로
‘고생했어.’
‘오늘도 애썼어.’
‘잘 자.’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같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이 지금 나의 곁에 있다는 것은
나를 마음으로 생각해 주고 아껴주기 때문이에요.
언제나 그대를 생각하고 있기에 그런 거예요. 진심으로.
함께라는 건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하나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