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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리얼리스트 Mar 07. 2024

감동의 쓰나미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개강 2주 차. 월. 화. 수 수업에 주말은 숙제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삼일절엔 친구 그림 전시회까지  다녀오고. 정말이지 외출도 삼가야겠다. 세 과목을 들을까 두 과목을 들을까 수강 신청 정정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다 듣기로 했다. 오늘 2주 차 마지막 수업. 각 교수님마다 진심을 다해 준비해 오셔서 감동이 몰려왔다. 한교수님은 인품이 훌륭하고 한교수님은 기운이 좋으시고 한교수님은 시인답게 부드러우시며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학우들의 글을 보니 꽤 잘 쓰기도 했고 성격들도 파악되니 즐거웠다. 게다가 어제 영상. 드라마 연구 수업 후엔 교수님이 개강파티를 해주셨다. 석. 박사가 함께 하니 박사과정 선배가 도와주기도 하고..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 다음 주 일본 여행으로 빠지는 수업이 있어 아쉽고 숙제도 걱정이다. 하는데 까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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